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렉트릭 기타/이펙터 (문단 편집) ==== 페달보드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ack_White_Blue_Pedal_Board.webp|width=100%]]}}}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TtffSwbDK8I,width=100%)]}}} || || {{{#White [[잭 화이트]]의 페달보드}}} || {{{#White [[폴 길버트]]의 페달보드}}} || 스톰프박스 이펙터 페달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유닛처럼 만든 것이다. 일단 한 번 만들어놓으면 편하기도 하고[* 모든 이펙터가 하나의 유닛처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연주 세팅할 때 인풋단에 기타를 연결하고 아웃풋 단에 앰프만 연결하면 대체로 세팅이 완료된다.] 이 페달 자체를 모으고 연결하는 재미도 있기에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페달보드를 가지고 다니는 [[기타리스트]]들이 많다. 멀티이펙터들의 사운드 퀄리티가 급상승하면서 멀티 이펙터와 스톰박스를 함께 보드에 올려 세팅하기도 한다. 디지털 프로세싱이 까다로운 드라이브 페달이나 컴프레서 페달은 꾹꾹이로, 조정이 까다로운 모듈레이션이나 공간계 이펙터는 멀티이펙터가 담당하도록 세팅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앰프 시뮬레이터[* 프렉탈의 [[Axe-FX]]나 [[Kemper]]같은 실기체부터 BIAS FX, TU-3, Amplitube같은 컴퓨터 플러그인까지 포함한다.]라는 대안도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걸 직접 만들고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자체는 줄었지만 여전히 큰 수요가 있고,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 정도는 만들어보는 것이 경험상 좋다는 의견도 많다. * '''페달보드의 장점''' * 일단 기존에 우리가 듣던 거의 대부분의 음반들, 특히 더욱 옛날에 발매된 앨범들일수록 리얼 [[기타 앰프]]에 아날로그 이펙터 페달들을 먹인 사운드를 캐비넷 마이킹으로 수음하여 녹음한 것들이 많다. 즉 이런 음반들에서 듣던 톤과 사운드를 실제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본인이 하는 음악에 맞춰 페달들을 보드 위에 원하는 종류대로, 원하는 수만큼 최적화하여 올려서 들고다닐 수 있다. 스톰박스 페달의 종류와 숫자는 엄청나게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와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라는 측면에서는 멀티이펙터가 따라갈 수 없다. 멀티이펙터에 탑재된 이펙팅도 근본적으로 기존에 있는 스톰박스 이펙터를 모사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리지널리티도 확실하다. * 멀티 이펙터의 까다롭고 복잡한 조작법보다는 확실하게 직관적이고 물리적인 방식으로 톤을 조정할 수 있다.[* 일부 멀티이펙터들은 조작법이 매우 까다로워서 아예 PC에 연결해야만 상세한 톤 조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경우도 있다.] * '''페달보드의 단점''' * 멀티이펙터에 비해 유지 및 관리가 매우 까다롭다.[* 소리가 안나거나, 소리가 이상해지는 등 이상이 생겼을 경우 이펙트 체인의 어느 부분에서 문제가 일어났는지 직관적으로 알 수가 없다. 페달 하나가 죽었을 수도, 페달이나 패치 케이블의 연결단자가 헐거워졌을수도, 수많은 케이블 중 하나가 접촉불량이나 단선이 생겼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보드를 통째로 뜯어보면서 원인이나 이상부위를 찾아내야 하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보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라고...] * 보드의 크기가 커질수록 무게가 거의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특히 페달이 두자릿수로 올라가는 보드의 경우 아예 들고 다니는건 포기하고 캐리어 등에 넣어 끌고다니거나 아예 자동차같은 이동수단이 있어야만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무거워지는 경우도 있다. * 초보자들에게는 자신만의 페달보드를 완성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어렵고 힘들다.[* 일단 페달보드를 만들기 위해 시그널 체인을 짠 뒤 그에 맞게 올릴 페달을 선정해야 하고, 한정된 공간의 보드 위에 그 시그널 체인대로 페달을 알뜰하게 올리고 고정해야 하며(이 과정을 통칭 [[테트리스]]라고 부른다.), 마지막으로 올려놓은 페달들에 길이에 맞는 패치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일일이 연결하고 선 정리를 해줘야 하며, 잘 작동하는지를 테스트해야 한다. 이 과정이 너무 복잡하고 까다롭기에 아예 전문적으로 페달보드 작업을 대행해주는 업체까지 있을 정도이다. 페달보드를 완성했다고 해도, 심경의 변화가 생겨서 페달을 빼거나 추가해야 되는 상황이 되면 페달 배치나 케이블 연결을 다시 손봐야 하는데 이게 또 일이다.] * 비싸다. 웬만큼 검증된 브랜드에서 구입하는 스톰박스 대략 5-6개정도만 보드에 올려도 보통 100만 원이 깨지며[* 페달 자체도 상당히 비싸지만, 페달보드에 들어간 돈에는 페달 가격만 있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보드, 케이블, 파워 서플라이가 포함되며 필요에 따라 스위처나 미디 컨트롤러가 포함되는데 이것들의 개별 가격도 상당히 높아서 간단해 보이는 페달보드라도 따져보면 들어간 돈이 생각외로 많다.], 보드에 올라가는 페달의 양이 10개를 넘어서면 필연적으로 200만 원이 넘는 돈이 깨진다. 즉 멀티 이펙터에 비해 가성비가 크게 떨어지는 편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산]] 저가형 페달들 중에는 페달 한 개에 5만 원 내외로 살 수 있는 저렴한 제품들도 많지만, 잘 알려진 브랜드의 페달들은 기본이 한 개에 15만 원 정도부터 시작하고, 고가의 부티크 이펙터들은 20~30만 원은 기본에 50만원 이상 가는 페달도 많다. 페달은 시연 영상 같은걸 보더라도 실제로 써보지 않으면 자기한테 맞는지 아닌지 알기 힘들기 때문에 이것저것 써보면서 자기한테 맞는 페달을 찾아야 하는데, 그 모든 페달을 사서 보유하려면 엄청난 돈이 든다. 그래서 페달은 중고 시장이 매우 활성화되어있으며, 뮬 장터에 가면 페달을 써보고 팔고 써보고 팔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